19차 4·3 수형인 직권재심 무죄 선고

19번째로 열린 4·3 수형인에 대한 직권 재심에서 모두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4·3 전담 재판부는 검찰 합동수행단이 청구한 군사재판 수형인 30명에 대해 내란죄 등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전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에따라 4·3 특별법 시행 이후 직권 재심으로 명예가 회복된 수형인은 이번 재심을 포함해 520명으로 늘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