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민선 1기 정책 완성 위해 재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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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 현 대전시체육회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회장은 6일 대전시체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정된 전반전을 마치고 더 강렬한 후반전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민선 1기의 경험과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노하우를 접목해 '대전체육 그랜드플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2기 대전시체육회장 선거는 손영화 현 대전동산고 이사장(기호1번)과 이승찬 현 대전시체육회장(기호 2번)의 양자 대결로 오는 15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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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400억 시대 개막, 대전체육발전기금 추가 조성 등 공약
오는 15일 손영화 후보와 리턴매치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이승찬 현 대전시체육회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회장은 6일 대전시체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정된 전반전을 마치고 더 강렬한 후반전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민선 1기의 경험과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노하우를 접목해 '대전체육 그랜드플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었고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이 산적해 있다"며 "연속성과 시의성에서 민선 1기에 추진한 정책 완성의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민선 1기 체육회장으로서 성과로 예산 300억 시대, 체육재정 안정화, 학교-엘리트-생활체육 선순환 구조 등을 꼽았다.
2기 공약으로는 예산 400억 시대 개막, 대전체육발전기금 추가 조성, 체육진흥조례 개정으로 정률예산 확보 등을 제시했다.
전문 체육인이 체육회장을 맡아야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체육회는 외연을 확대시켜야 힘을 받을 수 있다"며 "굳이 체육인으로서 외연을 좁힐 이유가 없지 않은가. 부족한 점을 찾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회장으로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육회장 선거가 정치로부터 독립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느 당에 속한 적도, 정치 활동을 해 본 적도 없이 제가 갖고 있는 장점과 네트워크를 살려서 민선 1기를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고 일축했다.
한편 민선 2기 대전시체육회장 선거는 손영화 현 대전동산고 이사장(기호1번)과 이승찬 현 대전시체육회장(기호 2번)의 양자 대결로 오는 15일 실시된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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