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다목적 드론센터' 내년 첫 삽…"드론산업 인프라 구축"

신관호 기자 2022. 12. 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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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내년 가칭 '다목적 드론센터' 건립을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6일 영월군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영월에 다목적 드론센터 건설공사가 착공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추진되는 다목적 드론센터 조성계획인 만큼 영월군은 드론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는 평가다.

영월군 관계자는 "다목적 드론센터, 드론테마파크를 조성해 드론산업 인프라를 확충, 관계인구를 늘리고 관련 기업을 유치해 한 단계 도약하는 드론시티 영월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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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억 예산 투입…"드론시티 영월 만들 것"
강원 영월군청. (뉴스1 DB)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내년 가칭 '다목적 드론센터' 건립을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총 70억원을 들여 드론산업 인프라를 집약하겠다는 계획이다.

6일 영월군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영월에 다목적 드론센터 건설공사가 착공될 계획이다. 다목적 드론센터는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56억원과 군비 14억원을 포함해 총 70억원을 투입해 건설될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드론 시험비행을 할 수 있는 실내비행장, 입주기업 공간, 드론 교육시설, 드론 엔터테인먼트 공간과 스포츠대회 등이 열릴 수 있는 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 6000㎡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특히 실내비행장은 테스트베드 기지와 교육장, 체험장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 마련됐다. 이어 중대형 화물드론 및 UAM(도심항공교통) 기체 비행 테스트까지 가능하도록 3600㎡ 규모(높이 30m)의 시설로 구축될 예정이다.

영월군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드론시범공역,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이 있는 곳으로, 국내 최고의 '드론도시'를 목표로 드론산업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이런 가운데 추진되는 다목적 드론센터 조성계획인 만큼 영월군은 드론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는 평가다.

영월군 관계자는 "다목적 드론센터, 드론테마파크를 조성해 드론산업 인프라를 확충, 관계인구를 늘리고 관련 기업을 유치해 한 단계 도약하는 드론시티 영월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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