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텐지 게이밍, ‘단두대 매치’서 팀 미스 완파… A조 3위 마무리 [CFS 2022]

임재형 2022. 12. 6. 2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와일드카드전을 놓고 펼쳐진 '단두대 매치'에서 익스텐지 게이밍이 미소를 지었다.

익스텐지 게이밍은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제주도 중문 영상 스튜디오에서 열린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그룹 스테이지 A조 매치6 팀 미스와 경기서 2-0(10-8, 10-5)으로 승리했다.

팀 미스의 추격으로 연장전에 갈 위기에 놓인 익스텐지 게이밍은 결정적인 A거점 공략으로 10-8 스코어와 함께 1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OSEN=임재형 기자] 와일드카드전을 놓고 펼쳐진 ‘단두대 매치’에서 익스텐지 게이밍이 미소를 지었다.

익스텐지 게이밍은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제주도 중문 영상 스튜디오에서 열린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그룹 스테이지 A조 매치6 팀 미스와 경기서 2-0(10-8, 10-5)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1승(2패)을 기록한 익스텐지 게이밍은 각 조 3위까지 진출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전으로 향하게 됐다.

1세트에서 익스텐지 게이밍은 초반 뒤처진 분위기를 뒤집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수비 진영에서 시작한 익스텐지 게이밍은 팀 미스와 쉴새 없는 공방전을 펼쳤다. 공수 전환 이후에도 두 팀은 치열하게 주도권 싸움을 이어갔다. 팀 미스가 도망가면 익스텐지 게이밍은 끈질기게 쫓았다.

13라운드에서 역전에 성공한 익스텐지 게이밍은 동점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16라운드에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팀 미스의 추격으로 연장전에 갈 위기에 놓인 익스텐지 게이밍은 결정적인 A거점 공략으로 10-8 스코어와 함께 1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2세트는 팀 미스의 힘이 다소 빠진듯 익스텐지 게이밍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2세트 초반 신바람을 낸 팀은 팀 미스다. 익스텐지 게이밍은 공수 전환 이후 수비 진영에서 빠르게 포인트를 확보했다. 특히 12라운드 전면전 승리는 익스텐지 게이밍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익스텐지 게이밍은 14라운드에서 ‘매치 포인트’를 달성한 이후 팀 미스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 팀 미스의 거점 공략을 효율적으로 저지한 익스텐지 게이밍은 폭탄 사수 이후 남은 적을 소탕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