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미 사격훈련은 정상적 훈련...北 비난 부당"

국방부는 북한이 해상 완충구역 포병 사격의 명분으로 삼은 한미 연합 사격훈련은 9·19 남북군사합의를 준수한 정상적 훈련이라며, 북측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국방부는 현재 진행 중인 한미 연합포병사격훈련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포병사격훈련이 중지된 지상완충구역 밖에서 실시된 정상적인 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측이 한미의 정상적 훈련을 부당하게 비난하며 오히려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는 해상 포사격을 반복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측의 일방적이고 지속적인 9·19 군사합의 위반으로 초래되는 결과는 북한에 모든 책임이 있음을 엄중 경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한미의 포사격 훈련을 트집 잡아 이틀째 동해 해상 완충구역으로 포사격을 실시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