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김민경, '유느님' 제쳤다…제육 대신 체육 택하니 14년만에 전성기[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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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운동뚱' 김민경이 '유느님' 유재석을 제치고 12월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 평판'에 따르면 김민경은 유재석을 제치고 브랜드 평판 1위 자리에 올랐다.
김민경이 출연하는 '맛있는 녀석들' 또한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1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6위를 차지하며 그 저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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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국대 운동뚱' 김민경이 '유느님' 유재석을 제치고 12월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 평판'에 따르면 김민경은 유재석을 제치고 브랜드 평판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태극 마크를 달게 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김민경은 여세를 몰아 국제대회까지 출전해 맹활약하며 유재석 못잖은 화제성을 최근 내내 몰고다녔다.
특히 지난달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린 사격 국제대회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참가했다. 한때 여성선수 52명 중 19위로 성적이 잘못 알려지기도 했으나, 최종 순위에서는 뒤로 밀려났다. 귀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도 했다. 그러나 순위와 상관없이 진심어린 땀방울을 흘린 '국대' 김민경에게 응원과 지지가 쏟아졌다.
김민경은 2020년 1월 '맛있는 녀석들' 5주년 기념 라이브 기자회견에서 복불복에 걸리며 IHQ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에 도전, 현재에 왔다.
운동을 싫어했던 김민경은 '근수저'라는 별명을 얻으며 모든 운동에서 재능을 보였고, "체육 대신 제육을 택한 인재" "예능계에 뺏긴 태릉인"으로 불리며 크게 주목받았다. 심지어 사격을 접한 지 약 1년 만에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하는 놀라운 결과를 냈다.
이 과정은 재미는 물론 주위의 편견 때문에, 스스로 자격지심 때문에 도전하지 못했던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민경 또한 2008년 데뷔 후 14년 만에 찾아온 전성기를 톡톡히 누리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다.
김민경이 출연하는 '맛있는 녀석들' 또한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1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6위를 차지하며 그 저력을 증명했다.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역시 꾸준히 사랑받는 중이다.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기꺼이 스스로를 던진 김민경과 함께 그녀의 프로그램 또한 윈윈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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