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오전까지 최대 3cm 눈…추위 물러나

KBS 지역국 2022. 12. 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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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절기 대설을 앞두고 오늘 제천에는 올 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눈구름이 약해지면서 지금은 특보가 해제됐지만 한 때 제천에는 3.5cm의 눈이 쌓이기도 했는데요.

늦은 밤부터는 다시 구름대가 강해지면서 눈이 내리겠고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중·북부 지역에는 1에서 3cm, 남부지역은 1cm 미만의 눈이 더 내리겠는데요.

지금까지 내린 비나 눈이 도로에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추위 걱정 내려놓을 수 있겠습니다.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청주 아침 기온 1도, 한낮기온은 9도까지 오르겠고요.

당분간 평년 수준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청주 1도 충주와 제천 -2도로 출발하겠고요.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전에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8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청주 9도, 충주와 괴산 8도, 제천은 6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내내 큰 추위는 없겠지만 공기가 탁한 날이 많겠습니다.

호흡기 건강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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