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에디슨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자금 조달책 6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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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일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쌍용차 인수를 내세워 자금조달을 가장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A 자산운용사 전 고문 49살 한 모 씨 등 5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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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일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쌍용차 인수를 내세워 자금조달을 가장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A 자산운용사 전 고문 49살 한 모 씨 등 5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또 B 자산운용사 이사 53살 안 모 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전기차 업체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 등과 함께 자산운용사를 차려 투자자 행세를 하면서 쌍용차 인수 사업 등에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회장 등은 이들과 함께 코스닥 상장사인 에디슨EV 주가를 띄워 약 10개월 만에 1천 6백억여 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로 앞서 구속기소 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10월 강 회장과 함께 에디슨모터스·에디슨EV 등 전직 임원 3명에 대해서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지난해 10월경 에디슨EV 주가는 쌍용차 인수 추진 소식에 급등한 이후 대주주 투자 조합이 주식 대부분을 처분하고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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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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