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 절기 대설·추위 누그러져…내일 오전 공기 탁해

[KBS 광주]낮부터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절기 대설인 내일은, 영하권 강추위도 잠시 쉬어가겠는데요,

아침 기온 광주가 2도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높겠고요,

낮 기온도 11도로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는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곡성과 여수에도 건조주의보가 확대됐는데요,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부는 곳들이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공기 질 무난하지만, 내일은 국외에서 초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대체로 맑겠고요,

아침 기온 장성과 나주 0도로 오늘보다 3도~11도가량 높게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 11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와 광양의 낮 최고 기온 12도로 오늘보다 1도~3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1도, 무안 10도, 강진 12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이맘때의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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