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뜬 TV쇼, 원챔피언십 에디션 시즌2 제작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2. 12. 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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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차뜨리 싯욧통(51·태국) 회장이 진행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후속작이 제작된다.

'어프렌티스: 원챔피언십 에디션' 시즌 2도 1년 동안 차뜨리 회장의 멘토링과 25만 달러(약 3억2000만 원)를 받는 일자리 하나를 놓고 벌이는 경쟁을 보여준다는 개념은 시즌 1과 같다.

'어프렌티스: 원챔피언십 에디션' 시즌 2는 오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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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차뜨리 싯욧통(51·태국) 회장이 진행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후속작이 제작된다.

The Apprentice: ONE Championship Edition 시즌 2는 2023년 1분기(1~3월) 싱가포르 및 카타르에서 촬영한다. 싱가포르 관광청, 카타르 정부의 콘텐츠 프로젝트 ‘미디어 시티 카타르’가 후원에 나선다.

어프렌티스 시리즈는 도널드 트럼프(76)가 부동산 재벌에서 국제적인 유명인이 되어 세계를 호령하는 미국 대통령까지 된 발판으로 손꼽힌다. 트럼프는 2004~2015년 미국 전국채널 NBC로 방영된 ‘어프렌티스’ 시즌 1~14에 고정 출연하여 “넌 해고야”라는 멘트를 유행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어프렌티스: 원챔피언십 에디션’ 시즌 2가 2023년 1분기 싱가포르 및 카타르에서 제작된다. 원챔피언십을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로 키운 차뜨리 싯욧통 회장이 진행을 맡는다.
‘원챔피언십 에디션’ 시즌1은 ▲특정 국가가 아닌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제작된 첫 어프렌티스 시리즈 ▲넷플릭스로 방영한 첫 어프렌티스 글로벌 시리즈 ▲한국을 포함한 150여 국가/지역에서 공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한 미국·캐나다 방송 등의 기록을 남겼다.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세계적인 OTT 서비스로 유명하다. ‘어프렌티스: 원챔피언십 에디션’ 시즌 2도 1년 동안 차뜨리 회장의 멘토링과 25만 달러(약 3억2000만 원)를 받는 일자리 하나를 놓고 벌이는 경쟁을 보여준다는 개념은 시즌 1과 같다.

차뜨리 회장은 4달러(5200원)로 하루를 연명하던 빈민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MBA, 미국 월스트리트 헤지펀드를 이끈 투자 분석가로 거듭났다. 2011년 설립한 원챔피언십은 올해 12월 초까지 24개국에서 220차례 대회를 연 세계적인 격투기 대회로 성장시켰다.

원챔피언십 에디션 시즌 2에는 어프렌티스 시리즈다운 비즈니스 과제뿐 아니라 스포츠 단체가 주최한다는 특성을 살린 테스트도 등장한다. ▲마르쿠스 ‘부셰샤’ 아우메이다(32·브라질/미국) ▲세이지 노스컷(26·미국) ▲미샤 테이트(36·미국) 등 유명 파이터가 코치로 출연하여 참가자를 지도한다.

부셰샤는 2012~2019년 주짓수 세계선수권 +100㎏ 및 무제한급 금메달 12개에 빛나는 월드클래스 그래플러다. 노스컷은 2015~2018년 UFC 6승 2패 당시 데이나 화이트(53·미국) 회장의 양아들로 불리며 상업성을 인정받았다.

테이트는 2011~2012년 스트라이크포스, 2016년에는 UFC에서 밴텀급 챔피언을 지낸 미국 여자종합격투기 레전드다. ‘어프렌티스: 원챔피언십 에디션’ 시즌 2는 오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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