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외

KBS 지역국 2022. 12. 6. 20: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장윤아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어르신들이 보건소나 병원을 찾지 않아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인구 고령화로 노인들의 만성질환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이나 AI 등 디지털 기술과 장비를 활용해 혈압과 혈당, 활동량과 같은 건강 정보를 매일 모니터링하는 등 대상자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치매 예방 등 다양한 건강정보와 음악도 제공하며, 위급 상황이 생기면 즉시 대응 콜센터로 연결해 구조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송승헌/74세·양숙희/70세/서귀포시 대정읍 : "지금 나이에 어느 사람이 (먼저) 혈압이 높아 쓰러질지도 모르는데 미리미리 우리 건강체크에 많은 도움이 되고, 보건소에서 이렇게 많은 협조를 해줘서 엄청 우리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는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고 지역별 보건소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서귀포시가 일본 자매도시 세 곳에서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전’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일본 기노카와시와 가라쓰시, 가시마시에서 열린 이번 사진전은 지난 10년간 공모전 입상작으로 서귀포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담고 있는데요.

사진마다 QR코드를 넣어 손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좋아하는 작품에 '스티커 붙이기'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3개 자매 도시에서 가장 사랑받은 작품으로는 '별똥별과 서건도'가 꼽혔고, '해녀 모닥불'과 '제주 초가'와 같이 제주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도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마에다/일본 가라쓰시 시민 :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풍광을 찍은 사진을 감상했는데요. 사진을 보고 나니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꼭 서귀포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바다도, 산도 있고 무척 아름다운 곳인 거 같아요."]

한편 서귀포시는 사진전 외에도 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앵커]

네,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찾아 일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국 교류 도시가 한자리에 모입니다.

"함께 걸어 온 30년!, 함께 걸어갈 30년!"을 주제로 오는 9일부터 일주일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게 될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와 주제주 중국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해 6개 중국 교류 도시와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게 되는데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예, 그림, 특산품 전시를 비롯해 체험과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특히, 주말에는 한라대 공자학원에서 전지 오리기와 중국 팔찌 만들기, 변검 체험 등을 준비하고요.

참가자 선착순으로 다 인형 등 중국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평소 중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분은 꼭 한번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일부터 3일간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는데요.

라탄공예와 캘리그라피, 자작시, 서예, 도자기 등 여러 전시작품과 함께 동아리 회원들의 무대공연과 외국어 말하기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선사했습니다.

특히, 스스로 익히고 성장하는 평생 교육의 장을 통해 참여자 모두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오병관/색소폰교실 수강생 :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 색소폰 교실 프로그램이 있어서 성산에서 여기까지 지금 한 3~4년 다니면서 배웠는데, 또 강사님도 아주 훌륭하시고 그래서 아주 잘 배우고 있습니다. 무대까지 올라서 색소폰을 불 수 있다는 게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더 유익하고 다양한 배움과 나눔의 장으로 시민 여러분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