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中 시진핑, 7~9일 국빈 방문…빈 살만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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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7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보도했다.
6일 SPA통신은 시 주석이 오는 7~9일 역사적 관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우디를 국빈 방문한다며 이번 순방에서 시 주석은 사우디-중국 정상회담 뿐만 아니라 걸프협력이사회(GCC) 국가들과의 정상회담에도 참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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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7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보도했다.
6일 SPA통신은 시 주석이 오는 7~9일 역사적 관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우디를 국빈 방문한다며 이번 순방에서 시 주석은 사우디-중국 정상회담 뿐만 아니라 걸프협력이사회(GCC) 국가들과의 정상회담에도 참석한다고 전했다.
SPA통신은 시진핑 주석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증진하고 경제 개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미국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사우디를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방문은 양측이 미국과 경색된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다고 전했다.
실제로 미국과 사우디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사건 등 인권 문제와 석유 문제를 두고 충돌하고 있고, 미-중국은 대만과 패권 문제를 두고 갈등 중이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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