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中 시진핑, 7~9일 국빈 방문…빈 살만과 정상회담"

정윤영 기자 2022. 12. 6.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7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보도했다.

6일 SPA통신은 시 주석이 오는 7~9일 역사적 관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우디를 국빈 방문한다며 이번 순방에서 시 주석은 사우디-중국 정상회담 뿐만 아니라 걸프협력이사회(GCC) 국가들과의 정상회담에도 참석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중국 정상회담…걸프협력이사회 정상회담도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지도자회의(AELM)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7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보도했다.

6일 SPA통신은 시 주석이 오는 7~9일 역사적 관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우디를 국빈 방문한다며 이번 순방에서 시 주석은 사우디-중국 정상회담 뿐만 아니라 걸프협력이사회(GCC) 국가들과의 정상회담에도 참석한다고 전했다.

SPA통신은 시진핑 주석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증진하고 경제 개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미국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사우디를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방문은 양측이 미국과 경색된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다고 전했다.

실제로 미국과 사우디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사건 등 인권 문제와 석유 문제를 두고 충돌하고 있고, 미-중국은 대만과 패권 문제를 두고 갈등 중이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