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선거법 위반’ 홍남표 창원시장 22일 첫 재판 외

[KBS 창원]창원지법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남표 창원시장과 캠프 관계자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오는 22일 진행합니다.

홍 시장은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창원시장 경선에 나오려던 후보에게 불출마를 조건으로 공직을 주기로 약속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창원대, ‘비리 혐의 해임’ 초빙교수 합격 취소

KBS가 보도한 창원산업진흥원장 해임과 관련해 창원대학교가 백정한 전 창원산업진흥원장의 초빙교수 합격을 취소했습니다.

창원대는 당사자가 학교 측에 포기 서류를 제출해 초빙교수 합격을 최종 취소하고 채용 절차를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창원대는 비리 혐의로 해임된 백 전 창원산업진흥원장을 산학협력단 초빙 교수로 합격시켜 논란이 일었습니다.

폭언한 초등학교 교사 ‘아동학대 혐의’ 송치

경남경찰청 아동학대 특별수사팀이 의령 모 초등학교 교사 A씨를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씨는 5학년 학생 12명에게 "돼지보다 못하다"는 등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들은 이에 반발해 집단으로 등교를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이순신 방위산업전’ 9일까지 진해서 열려

충무공 이순신 방위산업전이 오늘(6)부터 오는 9일까지 나흘 동안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대표 방위산업체가 해병대 K-9 자주포와 유도 로켓 등 최신 방산 기술을 선보이고, 호주 등 21개 나라 무관 등 8백여 명이 참석해, 수출 상담회와 설명회 등이 진행됩니다.

해군은 행사에 맞춰 임진왜란 당시 기록을 토대로 재현한 거북선을 처음 공개합니다.

프로축구 경남FC, 설기현 감독 1년 재계약

이달 말 계약이 만료되는 프로축구 경남FC 설기현 감독이 구단과 1년 재계약을 했습니다.

경남FC는 지난 3년 동안 전술 운영의 기틀을 유지해야 한다는 구단 이사회의 뜻과 축구인, 서포터즈의 의견 등을 반영해 재계약을 확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설 감독은 팬들에게 내년 시즌에는 반드시 K리그1 승격 선물을 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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