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K] ‘2022년 전북’…올 한 해 전북 정치는?
[KBS 전주] [앵커]
이슈K 시간입니다.
2022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이슈K 에서는 전북의 정치, 사회, 경제 분야 등의 쟁점을 전문가들과 짚어봤는데요,
이슈K 에서는 오늘부터 네 차례에 걸쳐 각 분야의 쟁점을 되돌아봅니다.
첫 순서로 정치 분야 먼저 짚어봅니다.
홍석빈 우석대 교양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올해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었죠.
굵직굵직한 정치적 사건들이 많았는데 먼저 20대 대통령선거 결과를 통해 드러난 전북 민심과 의미는 어땠나요?
[앵커]
지방선거야말로 지역 민심을 더 깊이 읽을 수 있는데요,
전북은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다'라는 말, 이번 선거에서도 여실히 드러났죠.
특히 민주당 경선과정부터 선거 브로커 개입 등 여러 논란도 낳았는데요,
6.1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지역 민심 어떻습니까?
[앵커]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대리투표 의혹과 금품선거 논란에 이어 선거가 끝난 뒤에도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교육감과 단체장 등 5명이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앵커]
저희 KBS도 공직선거법위반과 관련한 문제점 등을 여러차례 보도했는데요,
공직선거법 위반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이고, 개선 방안은 없을까요?
[앵커]
무투표 당선에 대한 문제점도 많이 지적됐죠.
유권자 선택을 제한한다는 논란도 제기됐고, 일부 당선자들은 자질 논란도 있었죠?
[앵커]
앞서 얘기했듯이 민주당 일당 독점 구도는 이번에도 깨지지 않았는데요,
전북도지사를 비롯해서 14개 자치단체장 12명이 민주당입니다.
광역의회와 기초의회도 민주당이 거의 독점했고요,
자치단체에 대한 지방의회의 견제와 감시.
잘 되고 있다고 보시나요?
[앵커]
민선 8기 전라북도는 출범 초기부터 출연기관장 인사 문제를 두고 논란이 있었죠.
지방의회 인사청문회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요,
해법이 있을까요?
[앵커]
새롭게 선출된 지역 일꾼들이 이제 내년에는 전북을 위해서 좀 더 열심히 뛰어야 할텐데요,
내년 전북 정치가 한 단계 나아가려면 어떤 게 필요할까요?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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