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대설’, 아침까지 눈…대전·세종·충남 추위 풀리고 미세먼지↑

KBS 지역국 2022. 12. 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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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절기 대설을 하루 앞두고 눈이 내렸습니다.

충남 당진에는 한때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지만 밤부터 다시 구름대가 강해지면서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1센티미터 미만이고요.

비로는 1밀리미터 안팎으로 내리겠습니다.

내린 비나 눈이 얼면서 도로가 미끄럽겠는데요.

출근길, 결빙으로 인한 사고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부터 추위는 차츰 누그러지고있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대전의 아침 기온 0도, 한낮 기온 10도로 이맘때 수준을 웃돌면서 큰 추위 없겠습니다.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내일 오전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높겠는데요.

나가실 때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공주의 아침 기온 영하 1도, 세종은 0도로 시작하고요.

한낮에 금산이 9도, 세종과 논산이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아산 2도, 한낮에는 서산과 태안이 10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부여 영하 1도, 낮 기온은 보령이 10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서해 중부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내일까지 서해 중부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해상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는 대체로 구름만 많겠고요.

평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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