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김세용 사장 인사청문회 통과 '1년 2개월 기관장 공백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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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6일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면서 1년 2개월 가량 공백을 이어온 GH 수장 임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날인 5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는 김 후보자에 대한 자격과 업무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비전과 리더십 등에 대해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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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사장 역임한 도시정책 정문가 평가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명 절차 통해 이르면 이번주 임명
민선8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정책 추진"
전날인 5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는 김 후보자에 대한 자격과 업무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비전과 리더십 등에 대해 검증했다.
채택된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는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 이해도, 자치분권 이해도 등 5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세부적으로 김 후보자는 도시분야 학자이자 전문가이고 SH공사 사장을 역임한 경력을 통해 도시 분야의 충분한 전문성과 조직운영 능력을 겸비했고, 스타트앱밸리, 경제거점 조성, 균형발전, 해외도시개발사업 등 GH의 미래비전을 제시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채택된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는 도의회 내부 절차를 거쳐 경기도로 송부될 예정이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가 정식 임명절차를 진행하게 되면 이르면 이번주 GH 사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에 따라 GH 지난 2021년 11월 이헌욱 사장의 퇴임 이후 1년 2개월간 지속돼 온 수장 공백 상태를 면하게 됐다.
김 후보자의 경우 SH 재임시절 SH를 시민주주기업으로 전환한 투명경영이 큰 성과로 꼽힌다.
이어 콤팩트시티나 유휴부지 재건축을 통해 땅을 확보하지 않고 보다 많은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기도 했으며, 양적공급에서 벗어나 생애주기별 차별화된 공급전략을 추진한 점도 주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
특히 마곡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의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김 후보는 "민선8기 정책 방향에 맞춰 실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값싸고, 질 좋은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3기 신도시, 원도심 재정비, 1기 신도시 재건축 부분에서는 경기도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이 도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또 "경기도 전체를 스마트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김 후보자는 1965년생으로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컬럼비아대와 서울대, 고려대에서 석박사를 이수했고, 컬럼비아대 교수, 중앙도시계획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이다.
#GH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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