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이노비즈데이’…새 20년 선포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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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제조업에서 제조서비스업이라는 '업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노비즈협회는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이노비즈기업과 정부·유관기관 초청인사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이노비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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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장관 표창 32점 등 유공자 포상
이노비즈협회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제조업에서 제조서비스업이라는 ‘업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노비즈협회는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이노비즈기업과 정부·유관기관 초청인사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이노비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노비즈데이는 이노비즈기업인들의 혁신 의지를 결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연말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이노비즈 20년, 혁신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협회의 지난 과거를 돌아보고, 가치혁신 주역으로 거듭날 새로운 20년을 맞이하는 선포의 장을 마련했다.
먼저 1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방송인 타일러 러쉬가 이노비즈기업의 미래협력 파트너십 확대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기술혁신 확산에 앞장서 온 유공자를 포상했다. 이날 유공자 포상에서는 ‘기술혁신’ 분야에서 네오피에스 안복희 대표, 지니테크 배민성 대표 등 32명이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금성풍력 정형권 대표, 디엔비 정효경 대표 등 10명이 특허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10명 및 이노비즈협회장 15명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했다.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는 보광아이엔티 차순자 대표 등 3명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술협력’ 분야에서는 총 4명에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장관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시대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 기반 이노비즈 기업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노비즈 기업이 디지털 경제시대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사용자 맞춤 생산시스템은 더이상 제조업이 아니라 서비스업이며, 고객을 위한 최적화만 있을 뿐 완성의 개념이 없다"면서 "앞으로도 협회 회원사가 끊임없이 도전하는 가치혁신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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