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22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수상작 전시회 개최

오장연 기자 2022. 12. 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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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2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수상작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갖고 김종오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 경위에게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시상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 김용판·송기헌·송재호·양금희·윤준병·임호선 국회의원실과 함께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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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오 서울경찰청 경위 최우수상 수상
이인실 특허청장(왼쪽 여섯 번째)과 주요 인사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제공


특허청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2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수상작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갖고 김종오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 경위에게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시상했다.

김 경위는 기존 폭발물 처리장비인 물 사출 분쇄기의 잦은 고장과 큰 부피로 인한 휴대성·유연성 등의 제약사항을 해결하고, 3배 이상의 위력을 발휘하는 '사제폭발물 처리장비 K-Tool A, B'를 발명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배오복 경기 시흥소방서 소방위의 ' BOB 앵커'(샌드위치 판넬 지붕 진화 작업 시 대원의 안전 확보 장비)와 이시찬 해양경찰교육원연구센터 연구사의 '굴곡진 선체측면 신속하강 자석신발'이 금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경찰·소방·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들의 현장 경험과 관심이 담긴 아이디어는 지식재산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제품화하고,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해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올해 5회째인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재난, 재해, 사건, 사고 현장은 물론 일상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한 기술의 개발과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올해는 경찰·소방·해양경찰청 공무원들이 총 865건의 아이디어를 냈고 이중 혁신성, 현장 활용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심사해 총 24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허청은 수상작의 최종 권리 확보와 민간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 김용판·송기헌·송재호·양금희·윤준병·임호선 국회의원실과 함께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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