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집단에너지사업 매각 본입찰 대상자 선정

정인선 기자 2022. 12. 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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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전·충남에서 추진 중인 집단에너지사업 매각을 위해 본입찰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입찰 접수 절차에 나선다.

6일 LH에 따르면 LH는 대전서남부, 아산배방·탕정 지구 집단에너지사업 통합 매각을 위해 삼정회계법인(KPMG)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LH는 이들을 대상으로 본입찰 대상 업체를 선정해 통보하고, 내년 2월 중 본입찰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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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업체 인수의향서 접수…내년 1분기 본입찰 예정
대전서남부 열병합발전소 모습.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전·충남에서 추진 중인 집단에너지사업 매각을 위해 본입찰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입찰 접수 절차에 나선다.

6일 LH에 따르면 LH는 대전서남부, 아산배방·탕정 지구 집단에너지사업 통합 매각을 위해 삼정회계법인(KPMG)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LH가 지난달 24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은 결과, 총 5개 업체가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LH는 이들을 대상으로 본입찰 대상 업체를 선정해 통보하고, 내년 2월 중 본입찰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내년 3월쯤 선정될 예정이며, 이 과정이 유찰 없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최종 협상과 계약 체결은 내년 4월쯤 이뤄질 전망이다.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되는 이번 매각은 정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LH 혁신 방안에 따라 재무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한편 집단에너지 사업은 발전시설에서 열과 전기를 생산해 다수의 사용자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대전 유성구 도안에서는 열병합발전소, 충남 아산배방에서는 복합화력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에너지 공급 규모는 지난 10월 기준 대전 서남부 3만2649가구, 아산배방·탕정 2만4250가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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