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개최… 미래학교 모델 구축 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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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교육감이 6일 오전 11시 충남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충청권 미래 교육정책 등을 모색했다.
지난 7월 25일 상반기 협의회 이후 5개월 만에 열린 이번 협의회에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모여 충청권 교육청이 공동 진행한 혁신교육 관련 공동사업 성과 점검, 향후 정책협의회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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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교육감이 6일 오전 11시 충남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충청권 미래 교육정책 등을 모색했다.
이날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2015년 출범한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개최된다. 지난 7월 25일 상반기 협의회 이후 5개월 만에 열린 이번 협의회에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모여 충청권 교육청이 공동 진행한 혁신교육 관련 공동사업 성과 점검, 향후 정책협의회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충청권 혁신교육담당자 학습공동체 운영 결과를 살펴봤다. 이를 통해 혁신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이 앞으로 미래학교가 지향하는 방향과 일치함을 확인하고 이를 발전시켜 충청권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목표다.
또 지난 8월 11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의 운영 결과를 보고 받았다. 관련해 학교자치, 교육과정, 수업과 연대를 주제로 현장에 참여한 교육공동체가 토의를 거쳐 도출한 결과에 따라 고교학점제 등 진로지도와 연계한 고교교육의 혁신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내년부터 '미래학교'로 정책의 중심을 옮겨 충청권이 우리나라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미래학교 모델'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는 지난 8년간 충청권에 혁신교육이 건강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정책과 공동사업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는 충청권이 4차 산업혁명시대인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키우는 '미래학교의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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