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에 무관용”…용산 ‘2호 고발’ 대상은?

2022. 12. 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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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의혹 제기 내용 다시 한번 제가 읽어볼게요. 역술인 천공이 다녀간 직후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러니까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본인이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천공 역술인이 다녀가고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바뀌었다는 선후관계는 확실하다. 그러니까 새 관저를 찾는 과정에서 이 역술인이 관여했다는 게 지금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의 의혹 제기, 주장인데. 서용주 대변인님, 제가 오늘 방송 전에 접하니까 오늘 민주당에서도 김성환 정책위의장이 만약에 사실이라면 또 제2의 국정농단 아니냐고 했어요. 그러니까 만약에 민주당도 같이 지금 함께 이 의혹 제기를 하는 것인지. 어떻게 제가 조금 받아들이면 될까요?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종대 전 의원이 정의당 의원이신데, 저 말에 대해서 확신, 확증이 있으니까 이야기를 하셨겠죠? 의혹 제기를 한 것 아니겠습니까? 지어낸 이야기는 아닌 것 같고. 그리고 이제 대통령실에서 어떤 법적 검토를 하겠다고 하니 김종대 전 의원이 그 정도를 몰라서 이야기를 했을까요?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의원 출신이시고, 여기에 대해서는 발언을 했던 부분들은 본인이 여기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도 감수하고 나서라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하겠다는 어떤 입장 같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지금 민주당에서 이야기하는 부분들도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이야기를 한 부분에 있어서 이런 의혹이 있으니 이런 부분이 만에 하나 사실이라면 제2의 국정농단이라도 칭할 수도 있겠다는 것은 정치 야당으로서 당연히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지 이 자체도 가짜 뉴스라고 이야기를 해버리면 이건 말도 안 되는 어처구니없는 이야기죠.

그러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금 예전에 언론 환경이 나빠졌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 하지만 언론 환경이 윤석열 정부처럼 좋은 데는 없습니다. 저는 그렇게 봐요. 가짜 뉴스요? 본인을 비판하는 부분들, 사실 관계를 안 하는 부분들 거기에 대해서 가짜 뉴스라고 주장할 수는 있지만, 언론 환경은 충분히 좋다. 저는 단적인 예로 보면 다른 부분들은 많은 보도가 있지만,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통장 거래한 것 재판 과정에서 다 드러났는데 거기에 대해서 언론에서 쓰는 게 없습니다. 주제도 다루지 않습니다. 이런 좋은 환경에서 무슨 언론 탓을 합니까. 그건 아닌 것 같고요. 다시 돌아와서 저는 김종대 전 의원이 이야기하는 부분들은 본인이 그래도 정치인 출신으로서 책임을 지겠다고 하고 이야기한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관계를 확인해 주면 된다. 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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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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