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 “국가가 부르면”…마지막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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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오늘 새벽에 이 경기 보신 분들 많으시겠지만, 브라질이 워낙 너무 잘해서요, 사실은. 우리도 희망을 봤고 젊은 선수들도 많이 커서 후반에 만회를 했고 1 대 4. 경기 내용 후반에도 많이 좋았지만, 일단 브라질이 세계 최강인 것은 확실해 보였어요. 주장 이야기를 저희는 조금 경기 외적으로 하고 싶어서. 다음 화면을 보면. 지금 92년생, 한국 나이로 31살인데 ‘내 능력이 되어야 되는 것. 국가대표에서 나를 필요로 할 때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것이다.’ 4년 뒤도 캡틴 손흥민 선수는 무언가 나를 불러주면 뛰겠다는 의지를 조금 드러냈더라고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그렇죠. 아니, 손흥민 선수가 사실은 외국의 유명 축구 선수들에 비해서 체력적으로도 결코 뒤지지 않고요. 다른 외국 유명 선수들이 보면 30대 후반 정도까지 뛰는 사람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이제 만으로 서른이잖아요. 그러면 월드컵, 다음 월드컵은 4년 뒤에 있을 텐데 34살 정도면 지금 손흥민 선수의 어떤 테크닉이나 체력이나 이런 것을 볼 때 충분히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손흥민 선수는 의지가 있는데, 만약 그때 국가대표로서 손흥민 선수를 다시 필요로 한다는 판단이 있으면 아마 본인은 4년 뒤에 또다시 월드컵에, 주장이 될지 뭐가 될지는 모르지만, 아마 출전을 하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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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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