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북부서 버스 노린 폭탄 테러‥"석유회사 직원 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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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버스를 노린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 테러가 발생해 7명이 사망했다고 아리아나 뉴스 등 아프간 매체가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북부 발크주 주도 마자르-이-샤리프에서 석유회사 직원들이 탄 버스 옆에서 갑자기 폭탄이 터졌습니다.
이번 폭탄 공격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IS가 주도한 테러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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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버스를 노린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 테러가 발생해 7명이 사망했다고 아리아나 뉴스 등 아프간 매체가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북부 발크주 주도 마자르-이-샤리프에서 석유회사 직원들이 탄 버스 옆에서 갑자기 폭탄이 터졌습니다.
이 폭발로 7명이 숨졌고 6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발크주 경찰 대변인 아시프 와지리는 "폭탄은 길가 카트 안에 설치돼 있었다"며 "버스가 도착하자 폭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폭탄 공격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IS가 주도한 테러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지난 2일에도 수도 카불에서 파키스탄 대사관 습격 사건이 발생해 경비원 1명이 중상을 입었고, 이후 IS가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3862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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