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쾌거' 축구대표팀, 7일 귀국…벤투 감독·손흥민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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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 대표팀이 귀국한다.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 대표팀은 항공편 사정상 비행기 두 대로 나눠 귀국한다.
대표팀은 인천공항에서 약식 귀국 행사를 진행한 뒤 해산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4-1로 져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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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6일 “2022 카타르월드컵 일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중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과 골키퍼 김승규(알샤바브), 미드필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제외한 전원이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 대표팀은 항공편 사정상 비행기 두 대로 나눠 귀국한다.
파울러 벤투 감독과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한 선수 10명은 도하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을 이용한다. 코치 5명과 선수 14명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인천공항에서 약식 귀국 행사를 진행한 뒤 해산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4-1로 져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도전이 멈추기는 했지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브라질과 16강을 마지막으로 계약이 종료된 벤투 감독도 일단 선수단과 함께 귀국한다. 이후 신변 정리를 한 뒤 조국인 포르투갈로 돌아갈 계획이다.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나폴리),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유럽파들도 한국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에 복귀한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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