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한국그린데이터, 에너지관리 IT솔루션 사업 `맞손`

팽동현 2022. 12. 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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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그린데이터와 에너지관리 IT솔루션 적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본사(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에 한국그린데이터의 에너지 관리 IT솔루션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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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왼쪽) 한국그린데이터 대표와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그린데이터와 에너지관리 IT솔루션 적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EMS(기업관리시스템)를 활용한 그린에너지 사업 부문에서 상호 협력한다. 세부적으로 △그린에너지 사업 협력과 솔루션 고도화(SaaS) △EMS 서비스를 통한 국내·해외 시장 협력 △에너지 관련 ESG 공동 사업과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팜 관련 공동 사업 개발과 농업 에너지 솔루션 고도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본사(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에 한국그린데이터의 에너지 관리 IT솔루션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하고 있다. 향후 이전 예정인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메가존클라우드 신사옥에도 해당 솔루션을 적용해 친환경 빌딩 조성을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그린 빌딩 조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그린데이터는 미국에서 컴퓨터공학 석·박사를 졸업하고 실리콘밸리 에너지 스타트업에서 20여년간 경험을 축적한 이호준 대표가 창업한 에너지 관리 전문 스타트업이다. 한국그린데이터의 디지털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그린OS'는 시설 운영에 활용되는 에너지 사용을 디지털·네트워크·AI(인공지능) 기반 기술 융합을 통해 최적화한다.

이호준 한국그린데이터 대표는 "기존 메가존클라우드 고객들의 클라우드 비용 절감에 더불어 한국그린데이터의 디지털에너지 기술을 더해 에너지 효율화 서비스뿐 아니라 고객사 ESG 컨설팅까지 애드온 서비스를 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상생협력 가치 실현과 탄소 배출 저감까지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가 그간 축적해온 클라우드 기술력과 한국그린데이터의 에너지 효율화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 ESG 실정에 적합한 에너지 관리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에 기여하겠다"며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를 포함한 AI·데이터 기술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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