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기록 잘못된 줄…” 전희철 감독이 놀란 삼성의 속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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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공 1위와 10위의 대결.
전희철 감독은 삼성의 지공에 경계심을 표했다.
전희철 감독 역시 삼성의 속공 수치를 두고 "기록이 잘못된 줄 알았다. (속공을)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 안정성에 더 비중을 두는 것 같다. 서로 공격을 적게 하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전희철 감독은 더불어 "나 역시 선수 구성이 그렇다면 그런 전략을 썼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리바운드 이후 속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삼성의 색깔에 말리면 안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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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2연승 중인 5위 SK는 삼성을 제압할 경우 시즌 첫 5할 승률에 오른다.
득점 1위 SK(84.8점), 실점 1위 삼성(76.8점)의 대결이라는 점 외에도 주목할 부분이 있다. SK는 김선형, 최준용을 앞세운 속공이 최대 강점이다. 올 시즌 역시 속공이 위력을 발휘, 평균 5.2개를 기록해 이 부문 1위다.
반면, 삼성은 1.5개로 최하위다. 가용 인원이 적은 데다 김시래 역시 출전시간 조절이 필요한 만큼, 삼성은 지공을 지향하며 시즌을 치러가고 있다. 나란히 많은 공격 횟수를 주고받으면 불리하기 때문이다.
전희철 감독 역시 삼성의 속공 수치를 두고 “기록이 잘못된 줄 알았다. (속공을)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 안정성에 더 비중을 두는 것 같다. 서로 공격을 적게 하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전희철 감독은 더불어 “나 역시 선수 구성이 그렇다면 그런 전략을 썼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리바운드 이후 속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삼성의 색깔에 말리면 안 된다”라고 전했다.
삼성은 마커스 데릭슨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전희철 감독은 이에 대해 “우리 선수들은 이럴 때 느슨해진다(웃음). 정신력도 강조를 했다. 그래서 경기 초반에 작전타임을 빨리 부를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베스트5
SK : 김선형 최성원 허일영 최준용 워니
삼성 : 김광철 이정현 신동혁 이원석 테리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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