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상임위원장 후보 등록…행안위 장제원·국방위 한기호 등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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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몫 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자 등록이 6일 마감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기획재정위원장에 윤영석, 외교통일위원장 김태호, 국방위원장 한기호, 행정안전위원장 장제원 의원이 이날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새 상임위원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까지다.
상임위원장은 통산 3선 의원이 맡는 게 관례로, 국민의힘은 3선 의원들 합의 하에 절반씩 임기를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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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보위, 하태경·박덕흠 경선…오는 8일 의총서 선출
행안위·외통위·기재위·국방위는 단독 입후보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 몫 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자 등록이 6일 마감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기획재정위원장에 윤영석, 외교통일위원장 김태호, 국방위원장 한기호, 행정안전위원장 장제원 의원이 이날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단독 입후보자의 경우 오는 8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박수로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위원장은 박덕흠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복수로 입후보한 데 따라 경선을 치르게 됐다.
하태경 의원은 "단독 신청이 아니라 불가피하게 경선을 한다"며 "정보위원회 간사, 국방위원회 간사, 외교통일위원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 상임위원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까지다. 상임위원장은 통산 3선 의원이 맡는 게 관례로, 국민의힘은 3선 의원들 합의 하에 절반씩 임기를 맡기로 했다.
총18개 국회 상임위 중 여야 합의에 따라 후반기 국회에서 여당이 위원장을 맡기로 한 상임위는 7곳이다. 이 중 관례상 여당 원내대표가 맡는 운영위원회와 지난 7월 부임한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은21대 국회 종료시까지 직을 유지한다.
다만 행정안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여야가 1년씩 교대하기로 합의하면서 내년 6월1일부터 행안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몫으로 넘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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