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주자' 안철수, 고향 부산서 4박5일 일정…범천의원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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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이 4박 5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는다.
6일 안 의원실에 따르면 안 의원은 오는 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부산 지역을 방문한다.
이후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열리는 '당원의힘' 미래로포럼 및 한국미래혁신포럼 간담회 참석을 끝으로 이튿날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시사한 안 의원은 지역 곳곳에서 당원 연수 강연자로 나서는 등 당원 접촉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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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년·경영인·언론인 등과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이 4박 5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는다. 고향인 부산을 기반으로 당권 지지세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안 의원실에 따르면 안 의원은 오는 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부산 지역을 방문한다. 현재까지 7~8일 일정만 공개됐다.
7일에는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당내 공부모임 '국민공감' 출범식에 이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소프트웨이브 2022', 정우택 부의장실이 주최하는 '대공수사권 이관에 따른 안보경찰 역량 강화 방안'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에는 부산으로 내려가 오후 7시부터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내 부산청년센터에서 열리는 '청년의힘 부산의 청년, 스타트업, 2세 경영인과 간담회'에 참여한다. 오후 8시30분에는 중구 모처에서 인터넷 언론인과 간담회를 연다.
이튿날인 8일 오전 8시30분에는 안 의원 부친 고(故) 안영모 원장이 49년간 운영했던 (구)범천의원을 찾는다. 안 의원은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는 한편, 당권 도전 의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전 11시 부산시의회를 찾아 출입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오후 2시30분에는 동아대학교에서 '과학기술로 여는 G5대한민국'을 주재로 강연을 연다.
이후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열리는 '당원의힘' 미래로포럼 및 한국미래혁신포럼 간담회 참석을 끝으로 이튿날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시사한 안 의원은 지역 곳곳에서 당원 연수 강연자로 나서는 등 당원 접촉을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성남시 영남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하는 등 국민의힘 지지 기반인 영남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강조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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