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 세대교체‥30대 상무·40대 부사장 대거 발탁

홍신영 hsy@mbc.co.kr 2022. 12. 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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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작년에 이어 올해 연말 임원 인사에서도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대거 발탁했습니다.

오늘 승진 발령된 임원 187명 중 30대 상무는 3명, 40대 부사장은 17명으로, 작년보다 많은 규모입니다.

최연소 부사장 승진자는 올해 45살인 이정원 DS부문 S.LSI사업부 Modem 개발팀장으로 5G 모뎀 성능 향상 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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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배범희 상무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작년에 이어 올해 연말 임원 인사에서도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대거 발탁했습니다.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처음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 세대교체를 가속하고 '뉴삼성' 구축에 속도를 내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승진 발령된 임원 187명 중 30대 상무는 3명, 40대 부사장은 17명으로, 작년보다 많은 규모입니다.

왼쪽부터 이금주·문성훈·이정원 부사장 [삼성전자 제공]

상무 승진자 중 최연소는 37살인 배범희 DX부문 생산기술연구소 H/W기술그룹 상무로, 세계 최초 RF 신호 전송 등 미래 주력 기술 확보와 다수의 논문과 특허 출시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최연소 부사장 승진자는 올해 45살인 이정원 DS부문 S.LSI사업부 Modem 개발팀장으로 5G 모뎀 성능 향상 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홍신영 기자(h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33853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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