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자금조달책 6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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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인수를 내세워 전기차업체 '에디슨모터스' 주가를 띄운 혐의로 주가조작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한 자산운용사 전 고문 한 모 씨 등 5명을 구속 상태로, 또 다른 자산운용사 이사 안 모 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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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인수를 내세워 전기차업체 '에디슨모터스' 주가를 띄운 혐의로 주가조작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한 자산운용사 전 고문 한 모 씨 등 5명을 구속 상태로, 또 다른 자산운용사 이사 안 모 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 등과 함께 코스닥 상장사인 에디슨EV 주가를 조작해 약 10개월 만에 각각 20억원에서 60억 원씩, 총 1천 621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해 9월과 10월, 자산운용사 명의 서류를 위조하거나 아무 상관없는 법인의 잔고증명 등을 쌍용차 인수자금을 증빙 자료에 허위로 끼워넣어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강 회장과 관계사 전직 임원 3명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3854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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