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성악가, 부산문화회관서 오페라 공연

권병석 2022. 12. 6.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 청년들이 설 곳이 없어 부산을 떠나고, 특히 예술전공 대학마저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문화회관이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사기를 복돋우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문화회관은 열정과 재능을 갖춘 지역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희망날개프로젝트 '부산, 노래로 하나되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청년들이 설 곳이 없어 부산을 떠나고, 특히 예술전공 대학마저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문화회관이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사기를 복돋우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문화회관은 열정과 재능을 갖춘 지역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희망날개프로젝트 '부산, 노래로 하나되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공연에 앞서 문화회관은 지역 청년 성악가를 공개모집 해 지난달 최종 9명을 선발했다.

공연 1부는 오디션 합격자들의 무대로 소프라노 류가은, 테너 김민성, 소프라노 오예은, 테너 강도호, 소프라노 김민정, 테너 안학범, 메조소프라노 이유진, 베이스 박순기, 소프라노 이지헌이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2부는 부산성악가협회가 참여해 선배 성악가들의 희망과 응원의 무대로 꾸며진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 참가자들은 모두 실력이 뛰어나다"며 "지역 선후배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함께 설 수 있는 무대가 자주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