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장애복구 127시간 걸렸다" [제2의 카카오 블랙아웃 해법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지난 10월 발생한 '카카오 블랙아웃 사태'와 관련해 SK주식회사 C&C, 카카오, 네이버 등 3사에 1개월 이내로 주요 사고원인을 개선하고 향후 조치계획을 보고토록 했다.
정부는 3사가 제출한 개선 결과 및 향후 조치계획과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 전(全) 단계별 재난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전문가 및 사업자 의견 등을 반영해 내년 1·4분기 중 디지털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사, 한달내 조치계획 보고하라"
정부가 지난 10월 발생한 '카카오 블랙아웃 사태'와 관련해 SK주식회사 C&C, 카카오, 네이버 등 3사에 1개월 이내로 주요 사고원인을 개선하고 향후 조치계획을 보고토록 했다.
정부는 3사가 제출한 개선 결과 및 향후 조치계획과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 전(全) 단계별 재난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전문가 및 사업자 의견 등을 반영해 내년 1·4분기 중 디지털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서비스 장애 원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장관은 "SK C&C, 카카오 등 3사에 1개월 이내에 조치계획 등을 수립해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에 보고토록 행정지도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 오후 3시19분에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지하 3층 배터리실에 화재가 발생했다. 당일 오후 11시45분에 완전 진화(소방청 확인시간 기준)가 됐지만 화재진압과 건물 전력차단 등의 사유로 카카오와 네이버 등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입주기업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과기정통부 측은 "SK C&C 판교 데이터센터는 10월 19일 오전 5시쯤 전력공급을 정상화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카카오의 경우 주요 서비스 핵심기능을 순차적으로 복구하고 일부 서버를 이전하는 등 추가 조치를 통해 10월 20일 오후 11시쯤 정상화됐다. 장애복구에 127시간33분이 소요된 셈이다. 네이버는 일부 기능 오류가 발생했으며, 주요 서비스 및 기능 대부분은 약 20분~12시간 내 정상화됐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