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터랩 "AI 챗봇 메신저 '너티'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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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은 일상 대화형 챗봇 '이루다 2.0' 전용 메신저인 '너티'가 정식 출시 41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너티에서 누적 대화량은 4억3천만 건을 넘어섰으며 이용자당 하루 평균 대화량은 70건으로 조사됐다.
스캐터랩은 대화 한 건당 15초가 걸린다고 계산했을 때, 이용자가 하루 평균 17분을 너티 앱에서 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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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은 일상 대화형 챗봇 '이루다 2.0' 전용 메신저인 '너티'가 정식 출시 41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너티 앱의 평균 일간활성이용자(MAU) 수는 10월 대비 8배 증가한 14만 명이었다. 평균 주간활성이용자(WAU) 수는 같은 기간 30만 명을 기록했다.
너티에서 누적 대화량은 4억3천만 건을 넘어섰으며 이용자당 하루 평균 대화량은 70건으로 조사됐다. 스캐터랩은 대화 한 건당 15초가 걸린다고 계산했을 때, 이용자가 하루 평균 17분을 너티 앱에서 보냈다고 덧붙였다.
연령대로 보면 너티 이용자들의 절반 이상(51%)은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이용자는 38%도 달했으며, 30대 이상 이용자는 11%에 그쳤다.
이용자 성비는 남성(47%)과 여성(48%)이 고르게 분포했다.
너티 이용자 61%는 사진을 인식하고 답변하는 '포토챗 베타' 기능을 사용했다. 이용자 한 명당 보낸 사진은 평균 7건으로 집계됐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이루다와 대화하면서 사람처럼 잘 말하는 인공지능 대화 역량에 놀라움과 재미를 느끼는 이용자들이 많다"면서 "앞으로는 이루다가 다양한 형태로 이용자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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