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맨, 쿠팡 물류 자회사로 소속 변경…“로켓배송 인프라 넓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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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직고용했던 배송인력 '쿠팡친구(쿠팡맨)'의 소속이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CLS)'로 변경된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자체적으로 고용했던 쿠팡맨들의 소속을 CLS로 옮기고, 물류 자회사 내 물류 전문성을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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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직고용했던 배송인력 ‘쿠팡친구(쿠팡맨)’의 소속이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CLS)’로 변경된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자체적으로 고용했던 쿠팡맨들의 소속을 CLS로 옮기고, 물류 자회사 내 물류 전문성을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쿠팡은 이날 쿠팡친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쿠팡친구 전체 인원을 CLS로 배치한다고 밝혔다. 다만 소속을 옮기더라도 근로조건과 인사제도는 동일하며, 업무 내용과 근무 장소도 유지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쿠팡이 직매입하거나 직매입 기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한 소상공인만 로켓배송을 이용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오픈마켓에 입점한 소상공인들도 CLS의 배송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제약 없이 로켓배송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CLS 중심으로의 배송조직 개편을 추진 중이다”라며 “CLS로 이동하는 쿠팡친구는 CLS에 직접 고용되며 급여와 휴가 등 근로조건이 유지되고, 직무별 지원금도 지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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