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장쩌민 전 주석 조문…"한·중 관계개선 큰 족적"

조현아 기자 2022. 12. 6.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서울 중구 주한 중국 대사관에 마련된 고(故)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오 시장은 조문록에 "한·중 양국의 관계 개선과 우호 협력을 위해 큰 족적을 남기신 장쩌민 전 국가주석님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 국가주석을 지낸 장쩌민 전 주석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지난 1995년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처음으로 방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중구 명동 주한 중국 대사관 분향소 찾아 조문
"한중 양국 관계 개선 우호 협력 위해 큰 족적"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서울 중구 주한 중국 대사관에 마련된 고(故)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12.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서울 중구 주한 중국 대사관에 마련된 고(故)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록에 추모의 뜻을 표한 뒤 장쩌민 전 주석의 영정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마쳤다. 오 시장은 조문록에 "한·중 양국의 관계 개선과 우호 협력을 위해 큰 족적을 남기신 장쩌민 전 국가주석님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장쩌민 전 주석은 지난달 30일 향년 96세로 서거했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 국가주석을 지낸 장쩌민 전 주석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지난 1995년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처음으로 방한했다. 한·중 경제협력을 강조하는 등 양국간 외교 속도를 높인 중국 지도자로 꼽힌다.

서울시는 지난 1992년 한·중 수교 이듬해인 1993년 베이징시와 친선 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산둥성, 광둥성 등 중국 도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해 현재 9곳과 공식 결연 관계를 맺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