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대표팀, 7일 오후 인천공항 귀국 예정...선수 3명은 현지 복귀

백현기 기자 2022. 12. 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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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이 내일 '금의환향'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에 1-4로 패배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16강이라는 쾌거를 세운 대표팀의 귀국 일정이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남자대표팀은 7일(수) 오후 4시 3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식 귀국 행사 후 해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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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대표팀이 내일 '금의환향'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에 1-4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 랭킹 1위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한국은 이른 시간부터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에만 네 골을 허용했다.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네이마르, 히샬리송, 루카스 파케타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0-4로 끌려갔다.


후반에는 백승호가 자존심을 세웠다. 후반 31분 이강인의 프리킥이 수비 맞고 흘렀고, 이를 박스 바깥에 있던 백승호가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1-4로 종료됐다.


경기는 패했지만 벤투호는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는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다. 아예 수비를 내리지 않고 최전방에 손흥민과 조규성을 배치하는 공격적인 전술을 꺼내들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16강이라는 쾌거를 세운 대표팀의 귀국 일정이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남자대표팀은 7일(수) 오후 4시 3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식 귀국 행사 후 해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우영(알 사드)과 김승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한국으로 귀국하지 않고 현지 복귀로 제외됐다"고 전했다. 벤투 감독의 마지막 작별과 한국의 월드컵 호성적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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