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상춘재에서 베트남 국가주석과 차담...이틀 연속 靑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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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어제(5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이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만찬을 연 데 이어 오늘(6일)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친교 차담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푹 주석이 오늘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30분 동안 차담을 하며 양국 관계 발전을 기대하며 환담을 주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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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어제(5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이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만찬을 연 데 이어 오늘(6일)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친교 차담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푹 주석이 오늘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30분 동안 차담을 하며 양국 관계 발전을 기대하며 환담을 주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푹 주석에게 취임 이후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해 모든 국민이 상춘재 앞을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고, 함께한 김건희 여사는 처음 건물을 지을 때 200년 넘는 소나무를 사용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푹 주석은 한국식 건축의 전통이 느껴진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와 함께 한국인들이 베트남 여행이나, 현지 업무에서 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를 봤다며 관심 있게 살펴봐 달라 부탁했고 푹 주석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영빈관에 이어 상춘재를 국빈 행사에 활용한 건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공간을 실용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중요 국가 행사 시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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