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수도권·MZ 대표론' 주호영에 "왜 당을 왜소화시키나"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차기 당 대표로 '수도권·MZ 세대'에 호소력 있는 인물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왜 이렇게까지 당을 왜소화시키느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6일) YTN과의 통화에서 정진석 비대위원장이나 주호영 원내대표가 왜 자꾸 전당대회에 찬물을 끼얹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른바 '한동훈 차출론'과 관련해서는 법무부 장관을 잘하고 있는 사람을 왜 자기 정치에 이용하느냐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 원내대표를 통해 이러한 의중을 전달했을 리 없고 그런 말을 할 분도 아니라며 '윤심'이 담겼다는 해석에도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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