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존경받는 기업·기업인' 대상 영예

임진혁 기자 2022. 12. 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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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와 최정우(사진) 포스코그룹 회장이 서울경제와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공동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존경받는 기업·기업인 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다.

'2022 대한민국 존경받는 기업·기업인 대상' 심사위원회는 6일 "3주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만장일치로 현대모비스와 최 회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최우수 기업으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문에 하나금융그룹, 혁신 부문에 한국콜마, 챌린지 부문에 ㈜농심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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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하나금융·한국콜마·농심
22일 더플라자 서울서 시상식 개최
[서울경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현대모비스와 최정우(사진) 포스코그룹 회장이 서울경제와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공동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존경받는 기업·기업인 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다.

‘2022 대한민국 존경받는 기업·기업인 대상’ 심사위원회는 6일 “3주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만장일치로 현대모비스와 최 회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모두 30개 기업(기업인 포함)이 응모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정갑영 심사위원장(연세대 특임명예교수)은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 여러 기업들의 본보기로 삼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정 교수는 또 “최 회장은 2차전지 소재 등 신성장 사업을 강화하고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 과정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부문별 최우수 기업으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문에 하나금융그룹, 혁신 부문에 한국콜마, 챌린지 부문에 ㈜농심이 각각 선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녹색·지속가능 부문 자금 60조 원 조성을 목표로 저탄소 사회 전환을 주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콜마는 매년 매출의 7%를 연구개발(R&D)에 쏟아부으며 차별화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점, 농심은 K푸드의 대표 주자로서 미국·중국 등 거대 시장을 개척한 성과를 각각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더플라자 서울에서 열린다.

임진혁 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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