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2년 만의 16강' 벤투호…주장 손흥민 등 본진 7일 귀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오른 '벤투호'가 금의환향한다.
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카타르 도하를 떠나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국이 16강에 오른 것은 2002 한일 월드컵, 2010 남아공 대회 이후 3번째이며, 원정으로만 치면 남아공 월드컵 이후 두 번째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하(카타르)=뉴스1) 이재상 기자 =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오른 '벤투호'가 금의환향한다.
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카타르 도하를 떠나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선수단은 해외파 정우영(알사드), 김승규(알샤밥), 정우영(프라이부르크) 3명을 제외한 전원이 일단 한국으로 귀국한다.
대표팀과 4년 4개월의 동행을 마친 파울루 벤투 감독도 손흥민(토트넘), 김영권(울산), 김민재(나폴리) 등 선수단과 함께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선수단은 카타르 현지의 비행기 사정 등으로 인해 두 조로 나눠 귀국하며 도착 시간은 7일 오후 5시 전후가 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귀국 직후 인천공항에서 약식으로 환영행사를 진행한다.
태극전사들은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조별리그 H조에서 우루과이(0-0 무), 가나(2-3 패), 포르투갈(2-1 승)을 상대로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한 한국은 극적으로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한국이 16강에 오른 것은 2002 한일 월드컵, 2010 남아공 대회 이후 3번째이며, 원정으로만 치면 남아공 월드컵 이후 두 번째였다.
한국은 16강에서 FIFA랭킹 1위 브라질을 만나 1-4로 패하며 첫 원정 8강 진출은 무산됐다.
한편 2018년 8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벤투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한국 사령탑에서 물러난다. 계약기간이 카타르 월드컵까지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계약이 종료됐다. 협회는 후임 사령탑 후보군을 빠르게 물색한다는 구상이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