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민욱-김준환 투맨쇼’ KT, 현대모비스에 27점차 완승

조영두 2022. 12. 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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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현대모비스에 27점차 완승을 거뒀다.

수원 KT는 6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2-65로 승리했다.

1쿼터를 18-19로 뒤진 현대모비스는 2쿼터가 되자 반격에 돌입했다 그 중심에는 김민욱과 김준환이 있었다.

이들은 각각 내외곽에서 득점을 책임지며 KT의 공격을 이끌었다, 김민욱, 김준환이 2쿼터 총 득점 20점 중 19점을 합작한 KT는 38-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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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KT가 현대모비스에 27점차 완승을 거뒀다.

수원 KT는 6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2-65로 승리했다.

김민욱(28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김준환(29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박지원(1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2승 1패가 된 KT는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윤성준(17점 4리바운드)이 돋보였지만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1쿼터를 18-19로 뒤진 현대모비스는 2쿼터가 되자 반격에 돌입했다 그 중심에는 김민욱과 김준환이 있었다. 이들은 각각 내외곽에서 득점을 책임지며 KT의 공격을 이끌었다, 김민욱, 김준환이 2쿼터 총 득점 20점 중 19점을 합작한 KT는 38-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KT의 기세는 계속 됐다. 김준환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김민욱 또한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박지원은 3점슛 그리고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득점을 적립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4-46, 여전히 KT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KT는 최장진과 박선웅마저 득점에 가담하며 더욱 점수차를 벌렸다. 김민욱과 김준환은 현대모비스의 수비를 농락했고, 박지원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KT는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승리를 만끽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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