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월드컵 부진→이른 사퇴’ 獨 비어호프 단장, “내 결정들 결국 틀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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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대표팀이 올리버 비어호프(54) 단장과 결별했다.
독일축구협회(DFB)는 6일(한국시간) 비어호프 단장과의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DFB는 독일 축구를 위해 헌신했던 비어호프 단장에 대한 예우를 잊지 않았다.
DFB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의 업적은 영원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항상 목표를 세우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실행하며 독일 축구에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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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독일 축구대표팀이 올리버 비어호프(54) 단장과 결별했다.
독일축구협회(DFB)는 6일(한국시간) 비어호프 단장과의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원래 2024년까지 계약이지만 월드컵 2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됐다.
비어호프는 "독일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다"며 "확신했던 몇몇 결정이 틀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나보다 더 후회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책임을 지려 한다"고 전했다.
과거 독일 대표팀에서 명성을 날렸던 비어호프는 A매치 70경기를 뛰며 37골을 넣었다. 현역 은퇴 후 2004년 독일 대표팀의 단장이 됐다. 이후 2006 독일 월드컵과 2010 남아공 월드컵 4강,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등의 성과를 냈다. 하지만 최근 월드컵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DFB는 독일 축구를 위해 헌신했던 비어호프 단장에 대한 예우를 잊지 않았다. DFB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의 업적은 영원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항상 목표를 세우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실행하며 독일 축구에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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