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KT 박지원의 각오, “초심으로 돌아가 신뢰를 쌓아야 한다”

박종호 2022. 12. 6.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원이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박지원 (180cm, G)는 이날 경기에서 1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박지원은 "지난 상무 경기에서 아쉽게 졌다. 그래서 다 같이 온 선수들끼리 수비부터 열심히 하자고 했다. 그리고 모두가 하나가 돼서 이겼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지원의 D리그 활약은 나쁘지 않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원이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수원 KT는 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92-65로 승리했다.

박지원 (180cm, G)는 이날 경기에서 1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3쿼터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선보였다. 먼저 리바운드에 적극 참여했다. 리바운드 이후 빠른 공격을 전개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약점이라고 평가받는 3점슛도 성공했다. 거기에 적극적인 슈팅 시도로 자유투도 6개를 얻었다. 스틸과 블록슛도 한 개씩 기록했다. 박지원의 활약으로 KT는 3쿼터를 63-44로 마쳤다.

이미 점수 차가 벌어진 상황. 하지만 박지원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5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을 추가했다. 그리고 점수가 벌어지자 박지원은 경기 종료 3분 49초 전 벤치로 돌아갔다.

경기 후 만난 박지원은 "지난 상무 경기에서 아쉽게 졌다. 그래서 다 같이 온 선수들끼리 수비부터 열심히 하자고 했다. 그리고 모두가 하나가 돼서 이겼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지원의 D리그 활약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1군에서는 아직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박지원은 ”내가 더 팀에 맞춰야 한다. 팀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는 것 같다. 감독님한테 내가 팀에 필요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신뢰를 쌓아야 한다. 그게 내가 할 일이다. 그래도 팬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더 힘이 난다“라고 전했다.

최근 박지원에게는 경사가 있었다. 바로 상무에 합격한 것. 이에 대해 묻자 ”너무 붙고 싶었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D리그에서 오다가다 만나서 상무 형들이랑 이야기한다“라며 상무 합격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지금 상무에 있는 형들하고 연락은 한다. 하지만 농구 이야기보다는 상무에 대해 말해준다. 분위기가 좋다고 들었다. 그리고 형들이 좋은 말을 많이 해준다. 그래서 더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