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로 ‘ESG 경영리더’기업 선정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2. 12. 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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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열린 ‘2022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ESG경영리더’ 기업으로 선정된 동서발전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2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Innovation Best Practice 부문 ‘ESG경영리더’기업으로 선정됐다.

6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의 일환으로 태백가덕산풍력발전소 재생에너지 사업의 수익 일부를 주민과 공유했다. 지자체(강원도·태백시)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수익공유 등 상생의 길을 열고 주민참여 펀드 모집에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해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태백가덕산풍력 주민참여 사업은 발전소 인접주민들에게만 한정됐던 이익공유를 태백시민 전체로 대상을 넓혀서 지역주민 수익을 극대화한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MAC 한국의 경영대상은 경영전반에 걸친 경영역량과 혁신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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