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투자건업·우원산업,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서 ‘아티드’ 소형주택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2. 12. 6. 18:03
강남구 삼성로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시설 ‘아티드’가 지난 상반기 오피스텔에 이어 지난 5일부터 소형주택 공급에 돌입했다.
6일 세원투자건업·우원산업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로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2개 타워(지하 3층~지상 12·15층)에 오피스텔 44실과 소형주택 42가구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소형주택의 경우 기존 층당 4개 호실 설계에서 3개 호실로 전체 가구수를 줄이고 전용면적을 넓힌 3룸 구조로 변경했다. 이로써 1인 가구뿐만 아니라, 2인 가구, 신혼부부도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외관은 뉴욕현대미술관(MOMA) 공간 디자인을 맡은 이코 밀리오레(Ico Migliore)가 디자인했다. 조경은 네덜란드 조경 기술사이자 경희대 겸임교수인 LP SCAPE 박경의 대표가, 공간 디자인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담당한 엘세드지(L‘-C de J)의 강정선 대표가 각각 맡았다.
사업지가 2026~2028년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및 영동대로 복합개발, 국제교류복합지구 등이 개발 중인 삼성동 메인 도로와 인접해 향수 개발 완료 시 기반시설 이용 등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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