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규모 40억' 막 오른다...KB바둑리그 2차 선수선발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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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규모의 국내기전이 본격적인 출항 준비를 마쳤다.
한국기원은 "6일, 서울 영등포구 올댓마인드에서 2022-23 KB바둑리그 2차 선수선발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이 날 열린 2차 선발식에서는 국내 10개 팀 감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KB바둑리그 4~5지명에 17명을, 퓨처스리그 1~3지명에 30명을 선발했다.
한편, 2022-23 KB바둑리그는 총규모 40억원(KB바둑리그 37억, KB퓨처스리그 3억)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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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막대한 규모의 국내기전이 본격적인 출항 준비를 마쳤다.
한국기원은 "6일, 서울 영등포구 올댓마인드에서 2022-23 KB바둑리그 2차 선수선발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월 열린 1차 선수선발식에는 1~3 지명이 완료됐다. 이 날 열린 2차 선발식에서는 국내 10개 팀 감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KB바둑리그 4~5지명에 17명을, 퓨처스리그 1~3지명에 30명을 선발했다.
첫 지명권을 가진 컴투스타이젬 안형준 감독이 최재영 6단을 가장 먼저 선발했다. 선발전 통과자 중 가장 랭킹이 높은 조한승 9단(25위)은 한국물가정보 4지명으로 선발됐다.
선발전을 통과한 여자기사 4명(김채영 7단, 조승아, 김은지 5단, 김경은 3단)은 모두 퓨처스리그에 소속됐다.
김은지는 원익 1지명, 김채영이 원익 2지명, 김경은이 고려아연 3지명, 조승아가 셀트리온 3지명에 선발됐다.
정규시즌은 양대 리그와 인터리그로 운영되며 총 26라운드 96경기가 펼쳐진다. 정규시즌 각 리그 상위 3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간다.
해당 대회 우승상금은 2억 5천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플레이오프 탈락 2개 팀에는 각각 4천만원 씩이, 준플레이오프 탈락 2개 팀에는 각각 2천만원 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정규시즌 승리팀에는 1천200만원, 패배팀은 600만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개막전은 오는 28일, 셀트리온 대 중화타이베이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한편, 2022-23 KB바둑리그는 총규모 40억원(KB바둑리그 37억, KB퓨처스리그 3억)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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