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가뭄 피해 학교 ‘예산 지원’

2022. 12. 6.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de3200@daum.net)]전라남도교육청이 제한 급수가 시행되는 지역 학교의 가뭄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예산 지원에 나섰다.

이번 가뭄 지원 예비비는 제한 급수가 시행되는 완도 노화, 금일, 소안, 보길, 고금, 약산 지역 학교에 생수 구입 예산 8,500만 원, 물탱크 추가 설치 예산 1억 1,000만 원을 사용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슬지 기자(=나주)(kde3200@daum.net)]
전라남도교육청이 제한 급수가 시행되는 지역 학교의 가뭄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예산 지원에 나섰다.

지난 30일 전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이 완도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즉각적인 가뭄 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함에 따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먹는 물(생수) 구입과 생활용수 저장용 물탱크(저수조) 추가 설치에 2억여 원의 예비비를 투입키로 했다.

이번 가뭄 지원 예비비는 제한 급수가 시행되는 완도 노화, 금일, 소안, 보길, 고금, 약산 지역 학교에 생수 구입 예산 8,500만 원, 물탱크 추가 설치 예산 1억 1,000만 원을 사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생활용수 보급을 위해 전남소방본부와 완도군 소방서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제한 급수로 인해 학교 급식용수까지 부족해지는 상황에 대비해 급식식단 조정(간편식 등)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본지의 취재에 김대중 교육감은 “가뭄으로 제한 급수가 계속됨에 따라 가뭄피해 해소를 위한 예산 지원이 조금이나마 학교의 불편을 덜어주면 좋겠다”며 “앞으로 가뭄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물 절약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슬지 기자(=나주)(kde3200@daum.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