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한동훈 손배소에 김의겸 "당당하게 응할 것"
■ 13일째 이어지는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하기 위해 민주노총이 전국 15개 지역에서 총력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화물연대에 대한 정부의 강경 대응 기조를 규탄하면서, 정부의 탄압이 화물연대뿐 아니라 민주노총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발동 이후 시멘트와 항만 출하량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유나 철강,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파업 장기화로 제품 출하 차질 규모가 3조 5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정부는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4대 1로 패해 8강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체력 부담을 안은 대표팀은 혼신을 힘을 다했지만, 화려한 개인기와 조직력을 갖춘 브라질의 높은 벽을 넘진 못했습니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민주당 의원 등을 상대로 1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돈으로 입을 틀어막겠다는 것이라면서 한 치도 물러설 생각이 없고 법에 따라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강제수사 착수 3주 만에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사업가 박 모 씨로부터 사업 편의와 인사 청탁과 함께 6천만 원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노 의원은 정치 생명을 걸겠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 여야가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막바지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대통령실 이전과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예산이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는 가운데 오는 9일까지인 정기국회 회기 안에 예산안이 처리될 것이란 기대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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