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내년 비트코인 가격, 70% 폭락해 5000달러 될 것"

오현우 2022. 12. 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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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는 내년 비트코인 가격이 코인당 500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에릭 로버트슨 SC 글로벌 리서치국장은 보고서에서 "기술주와 함께 (비트코인의) 수익률이 급락할 것"이라며 "점점 더 많은 암호화폐 회사와 거래소들의 유동성이 부족해져 추가 파산이 발생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가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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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는 내년 비트코인 가격이 코인당 500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SC는 이날 ‘2023년 금융시장에서 깜짝 놀랄 일들’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가 1만7000달러 선이라는 점에서 70% 추가 폭락할 수 있다는 경고인 셈이다.

에릭 로버트슨 SC 글로벌 리서치국장은 보고서에서 “기술주와 함께 (비트코인의) 수익률이 급락할 것”이라며 “점점 더 많은 암호화폐 회사와 거래소들의 유동성이 부족해져 추가 파산이 발생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가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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