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식육점 냉동고서 드라이아이스 작업 중 4명 호흡곤란

차근호 2022. 12. 6.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일 오전 10시 26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식육점에서 4명의 종업원이 두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식육점 냉동고에 있던 드라이아이스를 꺼내던 중 이런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본부는 "드라이아이스가 승화하면서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산소 결핍으로 인한 두통이나 어지럼증, 호흡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냉동고가 고장나 평소보다 드라이아이스를 많이 적재해놨다는 진술도 있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9 구급차·응급환자 병원 이송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6일 오전 10시 26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식육점에서 4명의 종업원이 두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식육점 냉동고에 있던 드라이아이스를 꺼내던 중 이런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본부는 "드라이아이스가 승화하면서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산소 결핍으로 인한 두통이나 어지럼증, 호흡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냉동고가 고장나 평소보다 드라이아이스를 많이 적재해놨다는 진술도 있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